강 마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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姜 Marina그려~ 늙으면 뒈져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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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재능
라스칼 자해공갈범 (★★)
자해공갈, 말 그대로 고의로 피해를 입은 뒤 그것을 구실로 고소하여 합의금 혹은 보험금을 타내는 수법을 사용한다. 일반적으로는 교통사고를 위장하는 경우가 많으며, 상냥하고 무해한 노인으로 상대방에게 죄책감을 주는 것에 능통하다. 처음에는 괜찮다며, 자기가 앞을 잘 보지 못한것 같다며 혹시나 무슨 일이 있다면 연락을 주겠다고 상대방의 연락처를 알아낸 뒤, 후에 아무래도 몸이 안좋다며 병원 진단서를 가져와 합의금을 받아가는 식이다. 생각되는 금액보다 더 적은 금액을 말하여, 정식으로 처리를 하는 것보단 합의금을 주는게 더 낫겠다고 생각하게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하지만 한 번 그렇게 해결을 하고 나면 증상이 악화되었다고 하며 더 큰 돈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다.
라스칼로 분류되기엔 별 것 아닌 범죄처럼 보여도, 그녀는 사람을 모아 하나의 단체를 꾸리고 있었기 때문에 흉악범이라고 판단되었다. 목표물을 정하면, 조직원 A는 그 차의 뒤를 따라가 블랙박스 영상을 찍어 마치 마리나가 정말로 피해를 입은 것처럼 유리하게 촬영을 하고, 그 외의 목격자가 생기기 어렵도록 다른 조직원의 차로 막아두거나 혹은 목격자인양 행세를 하는 등 교묘하게 피해자를 몰아넣으며, 다른 경우엔 싸움을 조장하여 피해금을 얻어내는 등 질이 좋지 않다고 판단되었다.
02 특징
이름은 '강 마리나.' 이름이 한국식이 아닌 이유는 독실한 천주교신자였던 부모님이 세레명으로 이름을 지어줬기 때문이다. 호적에도 이와 같이 등록되어 있으며, 그녀 또한 부모님과 같은 종교를 믿는다고 말하지만 어째 건성이라 영 틀린얘기가 많다. 예를 들면 성인의 이름은 거의 하나도 모른다던가.
확연히 노인으로 보이는 외형에, 지팡이를 늘상 가지고 다닌다. 허리는 구부정한 데다 언제나 '아이고' 하는 소리를 달고 다니고, 큰 안경은 돋보기 안경인데다 건강이 썩 좋지 않은듯 이래저래 챙겨먹는 약이 많다. 언제나 웃는 상에 푸근한 얼굴을 하고 있고, 말투 또한 차분하고 다정하여 평범하게 좋은 할머니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런 생각은 금세 없어지기 마련인데, 앉을 자리가 나면 20대처럼 빠른 속도로 뛰어 의자에 앉거나, 정작 책을 볼때는 안경을 위로 올리거나 아래로 내려 맨눈으로 읽는다던가하는 모습이 많이 보이기 때문이다. 지팡이를 아예 짚지도 않고 우산마냥 옆구리에 든 채로 다니다가 지적을 받고 그제서야 사용하는 일도 많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자기는 몸이 안좋은 노약자라며 딱잡아 떼는 모습이 일품.
나이가 많은만큼, 감옥에서 살아왔던 기간도 꽤 긴편인데, 중범죄라고 하기엔 애매한 죄질 때문에 들어갔다 나왔다를 반복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바깥생활도 옥중생활도 아는 것이 많으며 이래저래 들은 얘기가 많아 이야기보따리를 종종 풀어놓을 때도 많다. 할머니의 옛날이야기 시간! 이라고 하지만, 동화나 교훈이 담긴 얘기보다는 살벌하고 피튀기는 얘기가 많은게 함정.
같은 조직단원과 눈이 맞아 결혼했으나, 남편은 몇 년 전 교통사고로 죽어버렸다. 마리나는 사고였다고 말하지만 또 차에 치인척 사기를 치려다 일이 잘못 풀렸다는 소문이 많은 모양. 자식은 둘 있었으나 장남은 마리나와 남편을 부끄러워해 연락이 끊겼으며 막내딸과는 여전히 연락을 이어가고 있다. 손녀는 마리나의 제일 큰 보물일 것이다.
03 소지품
최신식 지팡이 (LED 기능 있음)
04 스토리
2053 . 06 . 25
출생
2078 . 11 . 30
결혼
2081 . 01 . 21
첫째 출생
2082 . 03 . 05
둘째 출생
2105 . xx . xx
둠스데이 종결
2110 . xx . xx
ISA 설립
2112 . xx . xx
세계평화협정 체결 / 임시총장 선출
2113 . 05 . 01
둘째의 결혼
2115 . xx . xx
경제대공황
2116 . 10 . 29
손녀 출생
2117 . xx . xx
서치블랙 / 안보방침제정
2120 . xx . xx
라스칼 수감
우 상욱 남편 (사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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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종혁 첫째 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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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애진 둘째 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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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예진 손녀 |
실낙원의 일요일 (2018.6) 중도하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