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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ON

키노시타 류세이


키노시타 류세이



木下 竜星

 2000 | 11 | 20

 17

 M

 192cm | 83kg

 RH+B

 일본

 인간

 고등학생



저기~, 내가 좋아하는사람이 너라면 믿을래?





01 재능

초고교급 의장병 (★)

의전행사(儀典行事)를 주임무로 하는 군인. 전통적인 고대의 군복이나 특별히 제정된 복장과 장비를 갖추고, 국가원수·귀빈·고급장성의 이취임·방문 등의 공식행사나 제전·장례식에서 의전행사를 행한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행사를 위해 행진을 하는 헌병.

장교인 아버지를 둔 덕에 아버지의 일자리, 즉 군대의 근처에서 살고 있었기 때문에 소년은 군인들을 구경할 일이 잦았다. 줄맞추어 하는 행진, 절도있는 모양새, 그리고 강인한 표정. 소년이 그 무리에 매료되는 건 한순간이었다. 이내 소년은 아버지를 졸라 자신도 한번만 해보겠다 떼를 썼고 아버지는 버티다 못해 소년에게 딱 한번의 행진을 허락해주겠노라 말했다. 권력남용이라며 투덜대는 병사들 사이에 낀 앳된 소년은 당찬 얼굴로 깃발을 치켜들었다. 행진이 시작되고, 첫 발을 내딛었을 때 행군의 모두가 알아봤다. 소년의 다리 각도를! 소년의 당찬 걸음걸이를! 소년을 따라 일렬 행진이 이루어졌고, 그 누구도 소년이 가장 선두에 서야한다는 것에 반대하지 않았다. 그때가 15살, 소년이 막 행진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을 때이다. 그 후, 하루가 멀다하고 쑥쑥 커 160의 키에서 190이 된 올해 초, 직접적인 군훈련은 받지 않아도 인정받아 매 행진때마다 가장 선두에 서고 있다. 소년이 선두에 선다면 모두가 마음이 편해진다고 할 정도. 재능을 인정받은 것은 15살 때이나 나이가 어려 최근이 되어서야 초고교급으로 인정받았다.




02 성격

행동들이 가벼우며 진지하지 못해 군인과는 동떨어진 모습을 보인다. 농담을 실없이 하며 무거운 얘기마저도 웃으며 얘기해 남들이 보기엔 믿음직하지 못한 사람처럼 보이곤 한다. 기본적인 텐션자체가 높으며 축 처져있는 일은 거의 볼 수 없다. 종종 어깨를 치고 볼을 찌른다던가, 의자에 방귀쿠션을 깔아두는 등 남들이 조금은 질려할만한 장난도 치기때문에 주위에서도 썩 좋은 반응이 나오진 않는다. 

제 스스로도 인생관에 그닥 큰 무게를 두지 않으며 어찌되었던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하고 살 수 있으면 충분하지 않냐고 말한다. 그래서 모든 삶의 목표를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삶으로 정해버렸는데, 그 중 하나가 의장병 일이라고 할 수 있겠다. 절대 반대라는 아버지의 말에도 불구하고 억지로 떼를 쓴 것은 그만큼 자신의 재능을 좋아하고 아끼기 때문. 제가 좋아하는 것들은 모두 열과 성의를 다해 아끼며 쉽게 질리는 일은 잘 없다. 오히려 끈질기게 집착하는 편.

사람과의 관계를 단순하게 생각하는 반면 집착이 있다. 시작은 너무나도 별 것 아닌 이유로 시작하지만 끝을 쉽사리 내지 않으려해 미련이 많다던가, 무섭다던가 하는 반응을 받곤 한다. 그저 마음에 들었다! 라는 이유로 졸졸 따라다녀 악착같이 친해지는 모습들이 그 예를 들 수 있겠다. 딱 한명 사겨보았던 여자친구도 그렇게 사귀어본 것. 하지만 금세 차여버렸다.

의장병을 한만큼 준수한 외모와, 웬만한 사람들은 모두가 올려다봐야하는 신장 덕분에 아주 기고만장하기 짝이 없다. 스스로 제 잘난 것을 알아 잘 이용해 먹곤 하는데, 이런 부분에서 자존심이 긁히면 앙칼지게 굴곤 한다.




03 특징

키보가미네 학원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었으나, 어느날 갑자기 사라진 교사들, 그리고 갑자기 나타난 곰 모양의 로봇에 의해 살아남기 위해 애쓰는 나날들이 계속 됐다. 그러다, 길거리까지 나가 공항에 도착해 다른 생존자들과 마주쳤으나, 손목에 차고 있던 손목시계형 폭탄에 의해 폭사하였다.




04 스탯

힘 ★★★★☆
민첩 ★★★☆☆
관찰력 ★★★★★
후각 ★☆☆☆☆
청각 ★★☆☆☆
직감 ★★★★★




05 소지품

작은 깃발 (손목 - 팔꿈치까지의 길이)




06 스토리

2000 . 11 . 20
출생

2014 . 04 . 05
행진을 처음으로 시작함

2014 . 12 . 13
외국의 대통령을 맞는 행사에서 행진

2015 . 06 . 01
국가 단위의 축제에서 행진, 유리우스와 마주침

2016 . 06 . 29
세계 의장대회에서 우승

2016 . 12 . 07
손목에 있던 폭탄에 의해 폭사




07 선관

초고교급 제독, 유리우스 제럴드

영국의 귀빈을 맞이하기 위해 시작된 행진에서, 자신을 물끄러미 보고 있는 유리우스를 발견했다. 그러려니, 하고 흘려버렸지만 어째서인지 가는길마다 계속해서 마주치고, 결국엔 호기심이 생겨버려 뒤를 캐낸 결과, 제독이라는 것을 알아내었다. 소년은 유리우스에게 말을 붙여보았으나 그의 냉담한 반응이 더욱 더 소년의 호기심을 불태우게 했고, 이내 소년은 제독의 주위를 맴돌며 한시도 모자랄 정도로 귀찮게 굴곤 했다. 그럼에도 저에게 잠깐의 시선도 주지 않는 제독에게 느낀 집착과, 흥미, 알수없는 경쟁심이 뒤섞여 오히려 더 소년을 떠나지 못하게 했다.

찰거머리처럼 유리우스를 따라다니는 소년은, 처음엔 어떻게든 자극적인 말을 해 속을 긁어보려는 심산으로 그에게 구애를 하기 시작했으나, 뒤로 오며 점점 습관처럼 말끝에 붙어버리는 게 되었다. '오늘 날씨도 좋은데 나랑 연애할래?', '이럴땐 연인과 함께라면 좋은데 난 어때?' 등, 흘러가는 말처럼 뱉어내고 또 거절당하는게 일상다반사. 이러다 정말 이사람과 연애라도 하면 어떡해? 라는 생각이 들었으나 결론은 뭐 어때! 돈도 많아보이고, 외모도 이정도면 준수하고. 내가 밑지는 장사는 아니네, 로 늘 끝나곤 한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유리우스는 소년에게 전혀 관심도 없어보이지만.




키노시타 오키카츠

아버지

키노시타 유키노부

유리우스 제럴드

짝사랑





절대희망소년소녀 RELOAD (2016.11 ~ 2016.12)

엔딩 | 사망